다양한 현장의 동료와 함께 문제를 검증하는 52g Studio 이야기

GS그룹 계열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빠르게 실행 할 수있도록 돕는 디지털전문코치그룹인 52g Studio를 소개합니다.

Zoey
52g 팀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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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2g Studio에서 UX디자인, 사용자와 동료의 경험을 디자인하고 있는 Zoey입니다. 오늘은 제가 함께 일하고 있는 52g Studio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주)GS 소속으로 PO(Product Owner), UX리서쳐, UX디자이너 그리고 클라우드, 모바일, 블록체인, 영상 분석 등 강점을 가진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Cross Functional 한 팀입니다. 현재 11명이 모여있고 저희끼리도 만난지 1년 반 정도 되었어요. 지금도 함께 일할 동료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중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좋은 개발 쪽 지인 분 있으시면 언제든지 추천 대환영입니다!

타워 25층에서 이렇게 일하고 있어요.

👩‍🏫 52g Studio는 무슨 일을 하나요?

저희는 주로 계열사에서 발제된 문제로 시작된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어요. 계열사 별 52g 전담 인원인 크루들과 그 업무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현업과 함께 중요한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출한 우리의 아이디어가 유효한지 테스트를 합니다. 사용자 리서치로 시작해서 초기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개발 프로토타입(MVP)제작하거나 임직원 데이터의 아키텍처를 수립하는 일까지 다양한 아웃풋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대부분 프로젝트는 웹앱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애자일, Lean UX 등 방법론들을 기반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제일 중요한 데이터와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계열사 간 협업이 원활 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바로, 온라인 협업 플랫폼인 Link-uS 링커스입니다. 링커스에선 계열사 동료의 연락처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희가 함께 진행 중인 52g의 프로젝트 현황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른 프로젝트들의 빠른 시작을 돕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얻은 레슨런도 링커스를 통해 더욱 많이 공유해보려 합니다.

👨‍🏫 52g Studio는 어떻게 일하나요?

실용성이 이상보다 우선이다(Practical beats purity) — The Zen of Python

#Practical Beats Purity

앞으로도 저희는 더 많은 여러 제품을 만들게 되겠지만, 이게 실용적이지 않으면 가치가 없음을 늘 상기하며 일하려 합니다. 문제 해결에 도움되는 것을 만들기위해 개발 시간보다 문제 정의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도 하고, 초기엔 최소한의 개발 리소스만 투입하여 상용된 툴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효율적으로 프로토타이핑 하기도 해요. 저희의 슬로건을 늘 까먹지 않기 위해 금손 디자이너 Daisy가 만들어준 포스터도 저희가 일하는 GS타워 25층 keeeet에 부착해두고, 오며가며 리마인드하려고 노력합니다.

스튜디오 슬로건 포스터

#스프린트 운영 #회고필수

저희는 2주 단위의 스프린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각 스프린트를 진행할 스크럼 마스터는 모두가 공평하게 돌아가면서 담당합니다. 최근에는 동시에 최대 6~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각자 맡은 프로젝트 진행사항과 이슈는 매일 아침 짧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데일리 스크럼에서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린트 종료 시에는 회고를 꼭 진행합니다. 노션을 활용해서 저희가 자체 제작한 회고 템플릿을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회고 진행 방식이나 프로젝트 및 개발 관련해서 유지할 점이나 개선할 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매달 조금씩 함께 일하는 방식을 고쳐가며, 저희에게 최적화 된 방법, 궁극적으로는 ‘함께 일을 좀 더 잘 하기위한 방법’을 아직도 찾아가고 있어요.

회고+플래닝 프로세스

#꾸준한 스터디 #새로운 시도

프로젝트 진행 시, 프로젝트마다 맞는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하기 위해 연구 및 스터디도 꾸준히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업무 시간 중 기술 스터디에 시간을 꾸준히 할애하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지만, 파이썬, 블록체인, 머신러닝 알고리즘 등을 학습해서 프로젝트에 적용해서 사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기술 선택에 자유가 있다는 건 저희가 가진 강점 중에 하나인데요. 자유로움 속에 책임감을 느끼며 팀의 성장과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터디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작게 만들어서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들이 쉽게 NFT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있도록 공유하고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최근 진행하고있는 머신러닝 스터디 예시

저희는 지금도 계열사 여기저기로 나가 작은 시도들을 반복하며 실패도 경험하고 작은 성공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이런 시도들을 딛고 같은 고민하는 모두의 시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를 바라며, 오늘도 먼저 고민해보는 스튜디오가 되겠습니다. 저희는 항상 GS타워 25층 협업공간 keeeet에 있어요. 각종 스터디, 기술문의, 티타임 제안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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